[23.07.11 오늘의 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모네타
홈 > 투자정보 > 외환시황
외환시황

[23.07.11 오늘의 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FX개미 0 9

d8a807559acb0353fc31687b6be2fb5f_1689065950_0577.png




오늘의 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9.52포인트(0.62%) 오른 33,94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4%) 상승한 4,409.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6포인트(0.18%) 뛴 13,685.48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12일 예정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90% 수준으로 높아졌다.

시장은 연준이 7월 이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를 이번 물가 지표를 통해 가늠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4.0% 상승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예상돼 전달의 0.4% 상승과 5.3% 상승과 비교하면 매우 더디게 둔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상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나온다면 연준은 7월 이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당국자들의 긴축 발언은 계속됐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2%로 낮추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로 적시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준 금리가 현 수준에서 약간 더 오른 후, 그 수준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은행 감독 부의장도 이날 "우리가 통화정책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라며 "(종점에) 가까워졌으나 여전히 해야할 일이 약간 더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JP모건, 씨티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등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 시작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2분기(-31.6%)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분기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용과 소비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상보다 실적 낙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씨티의 전략가들은 올해 상반기 강한 증시 반등을 고려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또한 S&P500지수가 연말까지 9%가량 밀린 4,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유틸리티,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산업, 헬스, 에너지, 금융, 부동산 관련주는 올랐다.

메타의 주가는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가입자 수가 출시 1주일도 안 돼 1억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했다.

기업사냥꾼 칼 아이컨의 회사 아이컨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아이컨이 공매도의 공격에 대한 방어로 은행과의 대출 규정을 수정하고 담보를 늘리고, 3년 내 대출을 완전히 상환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에 20% 이상 올랐다. 아이컨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그동안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격으로 타격을 입어왔다.

리비안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유럽에 아마존이 주문한 첫 전기 트럭을 인도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여왔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캐나다 정부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3억5천만달러의 비용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29%가량 올랐다.

카바나의 주가는 회사가 이날 중고 전기차에 대한 폭발적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16%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연준이 예상만큼 긴축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시장에 대한 낙관론과 경계론이 여전히 맞서고 있다.

BTIG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6월 헤드라인 CPI는 3% 근방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 CPI는 5%로 떨어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지고 있으며, 수요일 나올 수치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이달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 후에 올해 남은 기간에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동결을 예상했다.

LPL 파이낸셜은 시장이 기술 부문이 과매수 상태라 "약간의 조정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도 "하반기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6월에 기술주의 강세가 약화한 반면, 산업과 임의소비재가 랠리에 동참했다며 표면 아래에서는 확실히 순환되는 흐름이 있으며, 이는 강세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록의 장 보이빈은 주가가 지지가 되려면 기업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그러나 기업 이익률이 줄어들고 있어 더 많은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2.4%를 기록했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6%에 그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4포인트(1.62%) 오른 15.07을 기록했다.


d8a807559acb0353fc31687b6be2fb5f_1689065967_936.png





오늘의 달러 환율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1.29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2.133엔보다 0.834엔(0.59%)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9981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667달러보다 0.00314달러(0.29%)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5.40엔을 기록, 전장 155.86엔보다 0.46엔(0.30%)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290보다 0.31% 하락한 101.970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1.937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반영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 보고서의 파장이 이어지면서다.

달러화 가치는 지난 주말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데 이어 이날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드디어 둔화될 조짐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됐다.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20만9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4만명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탄한 흐름을 이어왔던 고용이 드디어 둔화될 조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만명 수준의 고용 증가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의미한다며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풀이했다.

외환시장은 이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의 행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4.0% 상승과 비교해 전년 대비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달의 0.4% 상승과 5.3% 상승과 비교하면 매우 더디게 둔화할 것으로 점쳐졌다.

CPI가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5%대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와 여전히 거리가 멀기때문이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2%로 낮추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금리를 약간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교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로 적시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준 금리가 현 수준에서 약간 더 오른 후, 그 수준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 집행부의 시각을 대변하는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통화정책 관련 발언 대신 금융권 건전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은행 감독 담당인 마이클 바 부의장은 은행의 안전과 건전성은 기본이라며 자산 1천억 달러 이상인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에 강화된 자본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다시 깊어졌다.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이 디플레이션 징후를 보이면서다. 지난 6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9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7년 반 만에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보합세로 곤두박질쳤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대비 5.4% 하락, 2015년 12월(-5.9%) 이후 하락 속도가 가장 가팔랐다. PPI는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올해 들어 감소율이 계속 커지고 있다.

배녹번의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우리가 더 부정적인 달러화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진단했다.

그는 "6월 말 이후 미국 금리는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약 30bp, 국채 2년물 기준으로 약 22bp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고 달러화는 실제로 많은 견인력을 얻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HYCM의 분석가인 킬리스 코그란은 "원지수는 엇갈렸지만 고용지표는 예상을 밑돌았다"면서 "트레이더들은 추가 하락할 미국의 CPI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CBA의 이코노미스트인 조셉 카르푸소는 "지난 7일에 관측된 과잉 반응에서 약간의 긴장이 풀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에 대한 과잉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이날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OCBC의 전략가인 크리스토퍼 왕은 중국의 CPI 약세는 여전히 내수 부진을 반영하는 반면 PPI 디플레이션은 공장에 대한 부담을 강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것은) 기본적으로 중국이 부양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8a807559acb0353fc31687b6be2fb5f_1689065984_8007.png





오늘의 금값 동향

금 가격이 하락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기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5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9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전 거래일의 급등세에서 하락 전환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두고 관망 모드에 들어선 분위기다.

통상 금은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단이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를 증폭해 금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6월 근원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여러 경제 지표가 예정된 바쁜 한 주가 시작했고, 금 가격은 약간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만약 근원 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 연준의 7월, 9월 인상이 유력해진다"고 설명했다.


d8a807559acb0353fc31687b6be2fb5f_1689066002_7085.png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