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업 차별은 구시대적 발상"... 세일러, MSCI 지수 퇴출 경고에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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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업 차별은 구시대적 발상"... 세일러, MSCI 지수 퇴출 경고에 정면 반박

코인개미 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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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MSCI의 가상자산 보유 기업 배제 제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MSCI에 전송한 12페이지 분량의 서한을 언급하며, 특정 자산군을 제외하려는 시도가 시장의 중립성과 일관성을 해친다고 주장했다. 이 서한에서 세일러 회장은 “MSCI가 가상자산 보유 비중이 50%를 넘는 기업을 주요 지수에서 제외하겠다는 제안은 명백히 잘못된 판단이며, 이런 조치가 혁신을 저해하고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MSCI는 가상자산의 익스포저가 과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수를 조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결정은 내년 1월 15일에 최종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전체 자산의 85% 이상인 610억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어, 제안이 통과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JP모건은 MSCI의 결정이 현실화될 경우, 약 28억 달러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시장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하지만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스트래티지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를 커버하는 19명의 애널리스트 중 15명이 ‘매수’ 권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인 189달러에 비해 약 150% 상승할 여지가 있는 485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세일러는 이번 제안이 디지털 자산 기업만을 겨냥한 규제라고 지적하며, 다른 원자재 기업들과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MSCI의 정책 방향이 현 정부의 혁신 장려 정책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파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까지 22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점에서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스트래티지의 주가 프리미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에서는 과연 기업의 희소성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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