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소식에 우주 기업 주가 상승세…기업가치 2205조 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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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소식에 우주 기업 주가 상승세…기업가치 2205조 원 전망

코인개미 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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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 1조5000억 달러(약 2205조 원)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 관련 기업들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르면 내년 중후반에 상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소 300억 달러(약 44조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에 상장해 290억 달러를 모금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이다.

스페이스X는 최근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로 평가받는 세컨더리 거래(기존 주주들의 보유 지분 매각)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불과 반년 전 4000억 달러의 평가에서 두 배 증가한 수치로, IPO 성사가 이루어질 경우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네 배의 기업가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의 주요 우주 발사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는 전 세계 외곽 지역에서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스타링크는 800만 명 이상의 활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IPO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우주 관련 기업들의 주가 또한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페이스X에 주파수 라이선스를 매각하기로 한 에코스타(SATS)의 경우, 지난 9일까지 주가가 28.1% 급등하며 장중 12% 이상 상승한 적도 있다. 또한, 민간 우주 발사체 제조 기업인 로켓랩(RKLB)도 전일 대비 3.63% 오른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 회사는 스페이스X 다음으로 미국에서 매년 가장 많은 로켓을 발사하는 민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의 상장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 이 달 들어 로켓랩의 주가는 30% 이상 상승하였다.

이외에도 우주 스타트업인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LY)는 15.8%, 민간 위성 기업 플래닛랩스(PL)는 9.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우주 관련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가 압도적인 발사 능력과 스타링크의 성장을 바탕으로 가장 견조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기업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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