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1.6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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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1.6배 상승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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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가 15일 코스닥 상장 첫날에 공모가 대비 1.6배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아우토크립트의 주가는 공모가인 2만2000원보다 1만2850원, 즉 58.41%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주가가 공모가의 1.6배에 해당하는 3만5000원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해킹을 방지하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유럽연합(EU) 등의 규제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의 자율주행차와 EV(전기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장 이전 아우토크립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1만8700원에서 2만20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더 높은 1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일반 청약에서 5조414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는 사실은 아우토크립트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상장 사례는 아우토크립트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기술력과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기업이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 또한 아우토크립트의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규제 준수의 일환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모든 지표가 아우토크립트의 긍정적인 출발을 지지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의 주가는 물론이고 기업의 향후 성장 전략에도 많은 기대를 걸게 된다. 아우토크립트의 첫날 성적은 기업이 향후 확장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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