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 한국 시장 진출 가속화…国内金융사들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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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 한국 시장 진출 가속화…国内金융사들은 제자리걸음

코인개미 0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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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해외 거래소들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특히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2위인 바이비트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여러 다른 해외 거래소들도 국내 중소형 거래소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리테일 투자자들의 잠재력이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원화(KRW) 시장은 거래량 면에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승인한 것은 해외 거래소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시장 선수들에게는 M&A를 통한 원화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강력한 신호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원화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코빗, 코인원과 같은 거래소들은 해외 거래소들이 가장 주목하는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금융사들은 '금융과 가상자산의 분리' 원칙과 겸업 허가 문제로 인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법적 제한으로 인해 국내 전통 금융 기관들은 혁신과 발빠른 시장 대응 능력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더욱 유리한 입장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전통 금융사들은 크립토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장의 룰'이 사라진 가운데 시장에서 소외받고 있다.

게다가 2단계 입법이 지연되는 가운데 해외 거래소들이 M&A를 통해 무혈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는 국회에서 가상자산 발행, 상장, 거래소 설립 및 운영, 스테이블코인 규제 등 시장 질서를 정립하는 법안 논의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시장의 토종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

결국 한 대형 증권사의 관계자는 “법적 제약이 없어졌다면 우리는 이미 시장에 진입했을 것”이라며 "국내 금융사들의 진출을 허용해야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증권사는 해외 거래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분명히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한국 시장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현 상황에서, 국내 금융사들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향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의 격차를 극복하고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와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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