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힘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한 네이버, 분기 매출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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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힘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한 네이버, 분기 매출 3조원 돌파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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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분기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3조1391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5706억원으로 8% 상승했다. 네이버는 AI 기반의 광고와 검색 서비스 성장이 두드러지며, 쇼핑 부문에서도 효과적인 개인화 전략을 통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매출을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는 AI 에이전트를 주요 서비스에 도입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투자를 통해 AI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실적의 비결은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에 있다.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는 "AI를 서비스와 수익화에 활용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치 플랫폼 부문에서 AI를 통해 광고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피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혜택을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색 광고 매출이 6.3% 증가하여 1조602억원에 이르렀다.

AI 브리핑이라는 검색 서비스는 론칭한 지 반 년 만에 전체 검색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사용자 수는 3000만명을 초과했다. 커머스 부문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9855억원을 기록했다.

AI 연산에 필수적인 GPU 자원을 기업 및 연구기관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새롭게 매출을 올리며 1500억원의 수익을 안겼다. 네이버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검색과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통합된 서비스와 외부 생태계에서도 사용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AI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과 랭킹을 통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홈 화면에 AI 기능을 31%에서 80%로 확대할 예정이다. GPU 확보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해에 약 1조원을 투자하며 내년에는 추가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GPU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네이버는 글로벌로의 확장을 도모하며, AI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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