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 위한 B2C 전환 본격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엑스플러스가 최근 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B2C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퍼플코퍼레이션 인수를 기반으로 기존의 B2B 중심 사업을 소비재 중심의 B2C 구조로 전환하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엑스플러스는 이번 증자 자금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추가로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옥 매각과 추가 증자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퍼플코퍼레이션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여 B2C 시장에 본격 진출한 만큼, 내부 조직을 개편하고 마케팅 전략을 전담할 조직 및 제품 기획과 글로벌 소싱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유통채널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B2C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사를 전략적으로 인수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및 북미 유통망을 통해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3년 이내에 B2C 사업 분야에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물류 및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글로벌 유통 사업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의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을 넘어 IP와 소비재를 융합한 종합 B2C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사업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