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랩스, AI 기반 GLP-1 병용 치료 임상 연구 착수…근손실 없는 체중 감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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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랩스, AI 기반 GLP-1 병용 치료 임상 연구 착수…근손실 없는 체중 감량 기대

코인개미 0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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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랩스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협력하여 GLP-1 비만 치료제와 자사의 인공지능(AI) 치료 솔루션 'DEX-1'을 병용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GLP-1 약물 치료와 AI 기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의 병합 효과를 임상적으로 검증하는 첫 시도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LP-1 치료는 비만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근육량 감소나 요요 현상 같은 한계를 동반할 수 있다.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GLP-1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을 때 단독 치료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약 3배, 허리둘레 감소는 약 5배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됐다.

베이글랩스는 이미 한미약품과 비만 디지털 융합 의약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될 'DEX-1'은 AI 기술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중재(LSM)를 수행하는 디지털 치료기기(DTx)로 개발되고 있다. 이 치료 솔루션은 약물 치료와 함께 체계적인 운동 및 식이요법 관리로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 연구는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새롭게 처방받은 비만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20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GLP-1 단독 투여군과 DEX-1 앱을 사용하는 병용 투여군으로 나뉘어, 체중 감소율, 체성분 변화, 약물 순응도,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비교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시험군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와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가 제공되어,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하여 AI가 최적의 운동 시간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 연구의 핵심 목표는 GLP-1 치료 시 우려되는 근손실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 연구를 주도하는 오범조 교수는 “GLP-1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환자들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체계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라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치료 솔루션이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글랩스 관계자는 “엑스페릭스가 베이글랩스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실행되는 이번 공동 임상은 ‘디지털 융합 의약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GLP-1과 AI 치료 솔루션의 병용 모델을 통해 비만 치료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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