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 경신 속 행동주의펀드, LG화학 주주이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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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 경신 속 행동주의펀드, LG화학 주주이익 촉구

코인개미 0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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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외국계 행동주의펀드들이 한국 시장에 활발히 진입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의 행동주의펀드 팰리서캐피털은 22일(현지시간) LG화학을 대상으로 공개 행동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팰리서의 창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임스 스미스는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LG화학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극심한 저평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팰리서가 LG화학의 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상세히 밝혔다.

스미스 CIO는 LG화학의 시가총액이 22일 종가 기준으로 27조 원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가치가 약 87조 원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주식 저평가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LG화학을 코스피 5000 시대의 모범 사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향후 LG화학 주요 주주와의 소통을 통해 주가 인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LG화학 측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스미스 CIO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 분쟁 소송을 제기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행동주의 활동에서도 강력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팰리서캐피털은 10억 달러 규모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삼성물산, SK스퀘어 등을 상대로 주주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러한 외국계 행동주의펀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압박을 더욱 느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LG화학 주가는 13.01% 급등하여 39만1000원으로 마감하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팰리서의 공개 행보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 덕분에 1.56% 오른 3883.68로 마감되었으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1.13% 상승하며 사상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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