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데이터센터 매각으로 사상 최대 규모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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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데이터센터 매각으로 사상 최대 규모 거래 성사

코인개미 0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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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프라 투자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약 400억 달러(약 55조 원)에 자회사 얼라인드 데이터센터를 매각하는 획기적인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 거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거래로 기록될 예정이다. 맥쿼리는 AI 인프라 파트너십(AIP), MGX, 블랙록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와 함께한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거래를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라인드는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남미 전역에 걸쳐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맥쿼리는 2018년 맥쿼리 인프라 파트너스(MIP) 4호 펀드를 통해 얼라인드에 첫 투자한 후, 2020년 MIP 5호 펀드를 통해 추가 지분을 인수했다.

초기에는 85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2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얼라인드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에서 5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5기가와트(GW) 규모의 플랫폼으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벤 웨이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얼라인드가 7년 만에 두 곳에서 50곳으로 확장한 것은 우리의 장기 성장 파트너십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핵심 인프라 섹터에서 조기 트렌드를 포착해 투자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거래는 맥쿼리가 지난해 에어트렁크(기업가치 약 240억 달러)를 매각한 이후 연이어 성사된 두 번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거래로, 맥쿼리는 에어트렁크, 얼라인드, 어플라이드디지털, 하남데이터센터, VIRTUS 등 다양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거래 자문은 구겐하임증권이 주재했으며, 웰스파고, TD증권,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JP모건, BofA증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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