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가맹점주와 함께 신메뉴 개발 캠프 출범…위기 극복 사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시행할 신메뉴 개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메뉴 개발 캠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메뉴를 개발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최근 부진한 실적과 법적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상생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각 브랜드별로 선정된 가맹점주가 매년 두 번 열리는 캠프에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조리개발 부서와 함께 연구하여 새로운 메뉴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종전에는 본사에서 개발한 메뉴를 점주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이었으나, 향후에는 가맹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메뉴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가맹점주의 현장 경험과 고객 니즈를 반영하는 형식으로, 실제 고객 반응과 매출을 고려해 시범 판매 후 전국 매장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최근 불거진 불공정 계약 논란과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이미지 회복을 위한 전면 쇄신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3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금을 투입하고, 내수 시장에서의 위기 탈출구로 'K푸드' 열풍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양념치킨소스와 간장볶음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백 대표는 글로벌 영업을 강하게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재구축하고,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백종원 대표의 '메뉴 개발 캠프' 출범은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성공적인 캠프 운영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 앞으로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