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주니어펀드, 8주년 기념으로 장기 투자 성과 발표

KCGI자산운용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KCGI주니어펀드의 가입자가 3년 이상 장기 투자한 비율이 9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 투자 기간이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에 따르면, KCGI주니어펀드에 투자한 일반 계좌 24,849개의 실질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3년 이상 투자한 가입자는 90.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3년 이상 5년 미만으로 투자한 가입자들의 비율이 77%를 차지하며, 이들의 실질 수익률은 18%에서 23% 사이로 나타났다.
KCGI자산운용은 장 기간 투자할수록 평균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년 이상 4년 미만으로 투자한 가입자들의 누적 수익률은 16%에서 19% 수준인 반면, 5년을 초과한 경우 수익률이 30%를 넘었고, 6년 이상 투자한 경우는 40%대, 7년 이상에서는 50% 이상에 도달했다. 연환산 수익률로 살펴봤을 때, 3년 이상 5년 미만의 가입자는 연 4%에서 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 기간이 7년을 초과하면, 정기 투자 방식과 관계없이 5%대의 연환산 수익률을 냈다.
흥미로운 점은 적립식으로 투자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임의식(거치식)으로 투자한 가입자에 비해 현저히 낮지 않았다는 점이다. 4년에서 5년 투자한 임의식 가입자의 연환산 수익률은 4.6%, 적립식은 4.0%로 그 차이는 0.6%에 불과했다. 7년 이상 가입자의 경우도 임의식이 5.3%, 적립식이 5.2%로 수익률 차이가 거의 없었다.
KCGI자산운용 측은 “임의식 투자자는 주가 하락 시에 투자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적립식 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CGI주니어펀드는 20세 이하의 투자자만 가입 가능한 글로벌 주식형 펀드로, 장기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하여 전 세계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근 펀드 규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설정액이 757억원, 순자산총액은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대비 각각 18배, 35배 증가한 수치로, KCGI주니어펀드는 자녀의 장기 투자를 통해 미래 자금 마련과 풍요로운 노후 대비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펀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