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6391억원…전년 대비 46.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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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6391억원…전년 대비 46.6% 감소

코인개미 0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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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3년 2분기에 관세와 물류비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46.6% 감소하며 63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로도 49.2% 줄어든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인 7533억원에 비해서도 15.2% 낮았다. 또한,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줄어들고, 전 분기 대비로도 8.8%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실적 부진은 주로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심리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발생했으며, 특히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부담과 시장의 경쟁 심화를 초래하면서 경영 환경이 더욱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 부문과 B2B(기업 간 거래) 분야를 선도하는 전장 및 냉난방공조 사업 부문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하여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수요 위축과 함께 LCD 패널 가격 상승, 심화되는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대미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파생 관세와 물류비 등의 증가 역시 수익성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하반기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B2B, 구독 모델, 비하드웨어(Non-HW) 사업, 소비자 직접 판매(D2C)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사업의 펀더멘털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LG전자의 이번 실적 발표는 비우호적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향후 이러한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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