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주목받는 원전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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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주목받는 원전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기회로"

코인개미 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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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뜨고 있는 시대 속에서도 원자력 관련 주식들이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증권사에 따르면, 고객들이 배터리 주식을 매도하고 원자력 주식인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종목으로의 투자를 원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원전 관련 주식의 매력을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원전과 같은 고효율 에너지를 기반으로 AI 산업을 키우고자 하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원전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AI 시대에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들어 상반기만에 주가가 세 배 이상 상승하며 '1조클럽'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 역시 체코 원전 수주에 따라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현재 그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전기술과 한전KPS는 각각 설계와 유지보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내년에는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한전KPS는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장기 보유 적합 주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원자력 주식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이는 것이 추천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와 여의도에서 이와 관련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와 같은 글로벌 원전주들은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국의 원전 기업들이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에서의 수출을 통해 설계, 조달, 시공(EPC) 및 운영까지 모두 담당하며,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의 43%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체코 정부와의 원전 건설 계약 체결에 성공하여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전의 올해 예상 매출은 96조672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부터는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에는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단기적인 실적은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따라 변수에 휘둘릴 우려가 있다. 현 시점에서 한전의 주가는 PER이 3배에 불과해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주가의 급등세와 함께 PER이 100배에 달하지만, 소형모듈원자로(SMR)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현대건설은 또한 한국형 대형 원전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전 해체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AI 시대의 진전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원전 산업은 향후에도 주목받을 분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방안들을 통해 손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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