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실적 부진과 CGI홀딩스 불확실성 지속… 목표 주가 하향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CJ CGV, 실적 부진과 CGI홀딩스 불확실성 지속… 목표 주가 하향

코인개미 0 19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삼성증권이 CJ CGV에 대해 실적 부진과 CGI홀딩스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목표 주가를 기존 5800원에서 52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홀드)’로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4079억원, 관객 수는 42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32.5% 감소했다. 흥행작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CJ CGV의 상반기 본사 영업손실은 484억원으로 적자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러한 부진은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CJ CGV의 중국과 베트남 사업은 로컬 콘텐츠의 성공과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덕분에 이익이 개선됐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매출 감소와 본사의 수익성 부족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평가된다. CJ CGV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정비를 절감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본사의 실적 저조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CJ CGV의 아시아 지역 지주사인 CGI홀딩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2019년에 설립된 CGI홀딩스는 MBK파트너스와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의 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게 되었고, 2023년 6월까지 기업가치 2조원 이상으로 홍콩 증시에 상장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팬데믹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되며 상장에 실패하고 말았다.

최근 CGI홀딩스의 일부 지분을 재매입하여 부분적으로 상환하려는 노력도 있었으나, 재무적 투자자(FI)에 의해 동반매도권이 행사 통보되면서 CJ CGV는 재무 부담 등의 이유로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게 되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문화예술 소비 촉진 조치로 영화 관객 수가 증가하는 분위기는 보이고 있으나, 구조적인 시장 트렌드 변화로 인해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또한 “CJ CGV의 재무 상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CJ CGV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구조 개선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CJ CGV는 향후 경영 전략을 어떻게 수정해 나갈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