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시작… 예비입찰은 20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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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시작… 예비입찰은 20일 진행

코인개미 0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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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용품 제조기업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인수전은 테일러메이드의 주요 주주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오는 20일 예비입찰을 진행함에 따라 시작된다. 매각 주관사는 JP모건과 제프리스로, 테일러메이드의 예상 매각가는 약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약 2억2200만 달러, 즉 3100억 원에 해당하며, 매각 측은 과거 아쿠쉬네트홀딩스와 같은 유사 기업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이 같은 높은 평가액을 기대하고 있다. 인수전에는 여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국부펀드 등 다양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인수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은 F&F의 우선매수권(ROFR, Right of First Refusal) 행사이다. F&F는 매각 측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경우, 동등한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선매수권의 행사 구조는 F&F 단독으로만 가능해, 매각 측의 동의 없이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F&F는 대규모 차입을 통해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 계열의 PEF 운용사인 엘캐터튼과 메리츠증권 등의 협력을 받을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F&F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를 인수 자문사로 선임하여 전략적 접근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F&F의 우선매수권이 인수전의 활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지만, 원매자들은 이에 대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상장 기업의 투자 시 특정 주주가 우선매수권을 가지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최종 인수자로 누가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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