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국내 1위 화장지 브랜드 크리넥스 매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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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국내 1위 화장지 브랜드 크리넥스 매각 계획

코인개미 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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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의 대주주인 킴벌리클라크가 국내 화장지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50년 넘게 운영된 '크리넥스' 브랜드와 관련된 사업을 분할하여 매각하는 방안으로, 예상 인수가격은 약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으며, 이들은 곧 투자설명서를 받고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매각의 핵심 자산은 김천에 위치한 공장으로, 이 공장은 약 5950㎡(1800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연간 3만6000톤의 화장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킴벌리클라크는 최근 국내의 대형 회계법인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희망자들과 접촉을 시작한 상황이다. 매각 지분과 브랜드 사용권 관련 논의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자는 크리넥스, 스카트, 뽀삐 등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약 400억 원 규모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킴벌리클라크는 1970년부터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유한킴벌리에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송파구 본사 이외에도 대전, 충주, 김천 등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화장지 사업부의 손실은 예상되던 수순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킴벌리클라크는 최근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도 화장지 사업부를 정리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화장지 사업부는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오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평균 17.2%에 달하며, 생필품인 화장지의 특성상 실적 변동성도 낮은 편이다. 국내 시장에서 유한킴벌리를 제외하고도 깨끗한나라와 모나리자가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유한킴벌리는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사모펀드와 전략적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은 향후 추가 인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독 인수보다는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SI들과의 컨소시엄 구성 지혜를 조명하는 의견이 많다. 국내 1위 화장지 브랜드 크리넥스가 누가 품게 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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