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등급 채권, 신용 평가 대폭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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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등급 채권, 신용 평가 대폭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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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투기등급(BB+ 이하)의 신용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체 하향 평가가 급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3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신용평가 3사의 정기평가 결과, 신용등급 하향 건수가 총 72건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연간 하향 건수인 70건을 이미 초과한 수치이다. 특히, 투자등급 BBB- 이상에서는 상향 조정이 26건인 반면, 하위 등급 BB+ 이하에서는 상향 사례가 단 3건에 그쳤고, 하향 조정 건수는 14건에 달하며 급격하게 대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부정적 전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체 평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91건으로 '긍정적' 전망인 54건을 초과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저신용 채권의 구조적 소외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안정성이 더 높은 등급의 채권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이일드펀드의 세제 및 운용상 혜택의 종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펀드는 BBB등급 이하 채권을 45% 이상 포함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2014년부터 분리과세 혜택을 받아왔지만, 해당 제도의 종료로 인해 투자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저신용 채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자금 접근성이 더욱 제한되고 있으며, 이러한 억제적 환경은 채권자들에게도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용 하락 추세가 단지 단기간의 현상이 아니라는 데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변화와 금리 인상 등이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앞으로의 신용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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