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내년 성장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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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내년 성장세 기대

코인개미 0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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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원 확인 및 AI 기반 솔루션 전문 기업 엑스페릭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중요한 개선을 이루었다. 회사는 수익 구조 안정화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 기반을 다졌다고 보고했다.

8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7%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20억원 수준의 적자에서 많이 감소해 수익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동안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된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반영되어 일시적으로 순이익에 부담을 주었다. 이 손실은 전환 대상인 엑스페릭스 보통주의 시장가격 상승으로 인한 평가 손실로, 회계상 손실이지만 실제 현금 유출이 없어서 회사의 기본적인 재무 건전성이나 경영 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손실이 엑스페릭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채무 부담 감소와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릭스는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앞으로 연결 자회사인 엑스씨엠(XCM)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보고했다. 엑스씨엠은 고기능 난연 및 불연소재와 방열소재 분야에 특화된 소재 기업으로, 특히 XTBS(난연·불연 방염액 및 시트/테이프)와 XTIM(고성능 방열 몰딩액) 제품군은 글로벌 안전 인증을 확보하였다. 현재 여러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선박용 MV Cable 및 해저 HV Cable 소재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기술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는 "엑스씨엠은 2025년 상반기까지 연구개발 단계로 인해 엑스페릭스 실적에 일시적인 부담을 주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6년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회사는 AI 기술 및 AI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회사와의 역할 분담 및 시너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그는 2026년이 엑스페릭스의 신규 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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