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 인력 30% 감축 계획 발표와 함께 주가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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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 인력 30% 감축 계획 발표와 함께 주가 15% 상승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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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Bumble)의 주가는 회사가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약 24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한 후 15% 이상 상승했다. 이번 감축은 연간 4천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리 측은 이번 조치가 전략적 우선 사항에 대한 실행을 최적화하기 위한 운영 구조 재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감축에 따른 인건비 절감은 향후 새로운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재투자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인력 감축으로 인해 범블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1천3백만 달러에서 1천8백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블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휘니 울프 허드(Whitney Wolfe Herd)는 2024년 초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다시 이 직책에 복귀하였다. 그녀의 복귀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개선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범블의 주가는 2021년 증시에 상장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은 77억 달러에서 최근 5억3천8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번 인력 감축 조치와 더불어 범블은 현재 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2억3천5백만 달러에서 2억4천3백만 달러에서 2억4천4백9십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조정 EBITDA는 7천9백만 달러에서 8천4백만 달러에서 8천8백만 달러에서 9천3백만 달러로 조정되었다.

범블이 제시한 이러한 재정적 변화는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경영진은 새로운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범블의 이번 발표는 많은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앞으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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