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L7 홍대 호텔 리츠 편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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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L7 홍대 호텔 리츠 편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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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자산 효율화를 통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의 매각 대신 부동산위탁관리회사인 롯데리츠에 편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전에는 L7 홍대의 외부 매각을 검토했으나, 현재의 국내 호텔 시장 호황을 감안할 때 리츠 편입으로 안정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자회사인 호텔롯데는 L7 홍대를 약 2000억원 중반대 규모로 롯데리츠에 편입하는 기본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 호텔롯데는 L7 홍대 외에도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이번 결정은 유동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반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렌탈의 지분을 약 9790억원에 매각한 후, 스위스 면세기업 아볼타(구 듀프리)의 지분을 1576억원에 처분했다. 이는 총 1조3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L7 홍대의 유동화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L7 홍대는 2018년에 개관한 4성급 호텔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롯데리츠는 이와 같은 자산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L7 홍대를 포함하는 것이며, 롯데그룹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리츠 회사로 롯데쇼핑이 최대주주로서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非)리테일 부문 자산 비중을 3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앞으로 호텔 및 물류센터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호텔롯데는 펀드로 보유한 L7 강남 바이 롯데 호텔을 3300억원에 매입했고, 이를 통해 롯데리츠의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지난해 하반기 롯데리츠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656억원, 420억원에 달하며, 이는 L7 강남 편입과 기존 자산의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자산 비중이 69.3%에 달하며, 부동산 자산가액은 2조6300억원에 이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L7 홍대 매각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롯데 그룹은 호텔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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