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하며 100만원 돌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사적인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해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진입했다.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주식을 일컫으며, 이번 성과로 한화에어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태광산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명성을 얻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만4000원(2.46%) 상승한 10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방산 및 선박 부문에서의 우수한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연결 기준으로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86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6조27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8.7% 급증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9% 증가한 2877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실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방산 및 해양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체 분기로 봐도 매출은 역사적인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은 52조2079억원에 달하며, 유가증권시장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차(44조3301억원)와의 격차는 약 7조8778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화에어로는 향후 더욱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의 성장은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리며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방산 산업은 미국과의 협력이 깊어지면서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유망한 주식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실적 보고와 매출 추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종 산업 부문의 성장은 물론, 연구 개발 및 기술 혁신까지도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