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크라스, 코스닥 기술성평가 신청…상장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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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크라스, 코스닥 기술성평가 신청…상장 절차 본격화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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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이노크라스가 한국 코스닥 시장에서의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공식적으로 신청했다. 이는 최근 몇 주간 회사가 상장 절차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기업공개(IPO) 작업에도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노크라스는 코스닥 상장에 필요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기술성평가는 기업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요청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만약 이 단계를 통과할 경우, 이노크라스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요청할 수 있는 지위를 얻게 된다.

하지만, 외국 기업인 이노크라스는 국내 기업에 비해 높은 기준을 맞춰야 한다. 외국기업이 기술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 모두에서 A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반면,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은 한 곳에서 A등급, 다른 곳에서 BBB등급 이상만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준은 이노크라스가 상장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노크라스는 전장유전체분석(WG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과 희귀질환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정밀의료 기업이다. 이 기업은 특정 유전자 그룹을 선별적으로 검사하는 기존의 패널 검사 방식과는 달리, 전체 유전체를 분석하여 암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캔서비전’과 ‘MRD비전’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이다.

이와 동시에 이노크라스는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다. 최근 시리즈 B-3 투자에서 3100만 달러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유치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새로운 투자자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들 또한 후속 투자를 단행하였다. 이러한 자금 조달 이후 기술성평가 신청이 이루어짐으로써, 이노크라스는 국내 자본시장과의 연결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미국 시장 내 병원 확장과 현지의 영업 및 운영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전략적 움직임은 이노크라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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