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안정으로 동향 변화 … 식음료 및 여행주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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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안정으로 동향 변화 … 식음료 및 여행주 주가 상승세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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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 가치의 안정이 이루어지면서 한국의 여행주와 식료품주가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원화 약세는 수출 중심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내수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로 돌아섬에 따라 내수주가 유리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5일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하며 2만6900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환율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고, 중국의 한일령 수혜 기대감으로 대한항공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주가는 하락 폭을 빠르게 반납하였다. 이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지난달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원화 가치는 최근 한 달에 걸쳐 8% 이상 절상됐다.

유가와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항공주도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반등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대한항공 주가는 6.1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에어부산은 8.25%, 제주항공은 4.9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상태이다. 이러한 흐름은 여행 심리가 악화되어 급락세를 보였던 여행주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 모두투어의 주가는 최근 2주간 9.08% 상승하여 8890원에 장을 마감하였고, 하나투어 역시 4.48%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원자재 및 부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품주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쟁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인해 식료품 업종이 전반적으로 주가 부진을经历했지만, 최근 원화 강세와 더불어 견고한 수출 성장세가 기대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오뚜기 등 주요 식품 기업들이 원가 인상분을 반영하여 가격을 올리면서 하반기 이익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실제로 농심은 최근 2주간 8.0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6월 고점 대비 14.26% 반등한 상태에 이르렀다. 동시에 내수 비중이 높은 빙그레와 오뚜기 역시 지난달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원화 안정은 내수 주식의 반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제 흐름에 따라 여전히 높은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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