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투자자 이탈로 3%대 하락…금요일의 폭등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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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투자자 이탈로 3%대 하락…금요일의 폭등세 반전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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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001.89포인트(17.91%) 상승하면서 6,995.45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오늘, 3일 오전 9시 15분 기준으로 지수는 전날 대비 292.04포인트(-4.25%) 하락한 6,315.40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시점에서부터 237.18포인트(-3.60%) 하락한 6,358.27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후 하락폭을 확장하고 있다. 금요일에 일어난 폭등세와는 대조적으로, 오늘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85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45억원, 3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의 주요 기업들 또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6.29%, SK하이닉스는 -6.58%, 현대차는 -0.52%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29%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생명도 각각 -0.88%와 -3.21% 하락했다. 반면 SK스퀘어는 0.48% 오르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고, 삼성전기는 7.79% 상승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5.8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증권과 유통 업종이 각각 -2.63%와 -2.21%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또한 3.12포인트(-0.43%) 하락한 716.64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 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은 716억원 규모의 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484억원을 팔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다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11.98%의 급락을 기록했다.

오늘의 시장 흐름은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의 긍정적인 흐름과는 대조적으로 더 많은 외인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상황에 기인하고 있다. 미국의 3대 지수는 아마존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한국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인해 악화된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외국인의 재진입 여부가 향후 시장 회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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