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쉬는 것’도 선택지… 기계적 대응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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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쉬는 것’도 선택지… 기계적 대응의 중요성”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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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을 주고 있다. 외국인 자금의 흐름과 알고리즘 매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 실적보다는 심리적 요소와 시장의 수급이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4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가진 전문가 두 명의 조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과 이승조 다인경제 대표는 여러 경제 위기를 거치며 견뎌온 시장의 베테랑들로, 이들은 각자의 투자 전략을 통해 정답을 제시하고 있다.

남석관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에는 쉬는 것도 투자”라고 강조하며 현금을 보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시장 상황을 단순한 조정 기간이 아니라 시장 내 수급과 투자자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왜곡된 시장’으로 진단하며, 이럴 때일수록 급히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일종의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추세가 명확하지 않은 시기에 자산을 무리하게 매매하려다 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그는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회복하려 하거나, 이익이 날 때 거래를 미루는 경향이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런 행동은 결국 감정이 투자 판단을 흐리고, 결과적으로 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오히려 그는 매수 시 목표 매도가를 미리 정해두고, 그에 도달하면 즉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조 대표는 “현재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기계처럼 대응하라”고 조언하며, 감정적인 투자 결정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투자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점이다. 간혹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기 쉬운 상황에서도, 냉철한 판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AI에 대한 두 전문가의 의견도 흥미롭다. 남 회장은 AI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인 산업 변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이 가져온 변화처럼 AI도 앞으로도 중심 주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의 시장 조정이 끝난 뒤에는 다시 AI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조언들은 투자자들에게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감정보다 이성적인 사고를 갖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통찰력이 향후 시장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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