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전력 확보, 대형 원전과 소형 모듈 원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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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전력 확보, 대형 원전과 소형 모듈 원전 필요"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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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자력 산업이 새로운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형 원전 및 소형 모듈 원전(SMR)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창원 공장은 현재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같은 핵심 원전 기자재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신한울 3·4호기와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회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CCEN)의 김소희 의원은 AI와 반도체 산업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대형 원전 최소 4기와 SMR 2기 이상 추가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전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설의 건설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원자력 생태계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 계약을 추진하며, 2028년까지 창원 본사에 SMR 전용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SMR은 기본적으로 증기발생기 등 주요 기자재를 하나의 용기에 통합한 소형 원자로로, 염가한 비용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소형 원전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원전 기자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창원 지역의 원전 기자재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산업 기초의 강화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원전 협력업체들은 장기 제작 기자재에 대한 명확한 선발주 계약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계약 체결 후 자재의 선제작이 가능하도록 법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창원 지역을 원전 및 SMR 산업특구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에 세제, 금융,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공장은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곳에서 최대 5기의 원자로와 10기의 증기발생기를 동시에 제작·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결론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원전과 SMR의 추가 건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한국의 원전 산업이 선진국 대열에 서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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