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이끄는 ‘전력 삼총사’와 한국 ETF의 매력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이와 관련한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AI 서비스는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며, 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전력 기업 ‘GE버노바’, ‘이튼’, ‘버티브’를 통칭하는 ‘전력 삼총사’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한국 상장지수펀드(ETF)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후 자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AI 서비스에 묻 히는 질문이 많아질수록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기 소비도 증가한다. 챗GPT나 클로드와 같은 AI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GE버노바가 생산한 가스터빈과 원자로가 전기를 생성하고, 이튼의 변압기와 전력망이 이를 AI 데이터센터까지 손실 없이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버티브의 냉각 시스템이 해소하면서 AI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듯 이들 세 기업은 AI 생태계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GE버노바는 최근 2년간 주가가 7배 이상 폭등하며, AI 시대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3월 말, 주가는 136달러에서 2026년 4월에는 100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전력의 25~30%를 처리하는 기초 전력 공급 기업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GE버노바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가스터빈, 원자력, 수력 발전을 포함하는 POWER 부문과, 전력을 데이터센터, 가정, 공장까지 송전하는 ELECTRIFICATION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ELECTRIFICATION 부문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하며, 향후 매출의 24.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의 급증에 따른 전력망 장비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반면 WIND(풍력) 사업은 현재 구조조정에 들어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손실이 겹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6년 내내 이러한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GE버노바에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풍력 사업을 제외한 전력과 전기화 부문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AI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더해지며, 이에 따라 전력 삼총사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한국 ETF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와 같은 IT 서비스가 지배하는 이 시대에서, 이들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은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