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9114.55로 마감…SK하이닉스, 시가총액 1위 등극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코스피, 사상 최고치 9114.55로 마감…SK하이닉스, 시가총액 1위 등극

코인개미 0 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22일 코스피가 장중 하락 출발 이후 미국과 이란 간의 후속 협상 진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9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로 기록되었다.

전일보다 97.99포인트(1.08%) 내린 8954.43에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따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히 상승 전환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이날 증시 오후장에는 대형 반도체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세가 이어졌다"며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3.01%), 유통(2.30%), 전기·전자(2.02%) 등이 2%~3%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운송·창고(-4.70%), 섬유·의류(-4.15%), 제약(-3.67%), 화학(-2.2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758억원, 2854억원씩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조447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5.61%), SK스퀘어(10.67%), 삼성물산(5.80%)은 상승했으며, 삼성전자(-0.14%), 삼성전기(-1.85%), 현대차(-5.22%), LG에너지솔루션(-4.70%), 삼성생명(-9.36%), HD현대중공업(-4.65%), 두산에너빌리티(-3.78%)는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날 반도체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제치고 국내 증시 시총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약 25년 7개월 만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우선주를 포함할 경우 삼성전자가 여전히 앞서 있으며, 이날 오후 2시 기준 삼성전자의 총 시가총액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2252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기업 시가총액은 발행 주식 수와 주가의 곱으로 계산되며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주식 가치를 총괄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도 전일 대비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3억원, 153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홀로 517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별화된 양상이 나타났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85%), 에코프로비엠(-1.59%), 에코프로(-1.29%), 레인보우로보틱스(-2.88%) 등이 하락한 반면, 주성엔지니어링(2.49%), 원익IPS(10.58%), HLB(5.61%), 이오테크닉스(3.91%)는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당 원화값이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5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