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불 지핀 물가 상승…5월 생산자물가 9개월 연속 증가”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증시가 불 지핀 물가 상승…5월 생산자물가 9개월 연속 증가”

코인개미 0 6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지난 5월, 한국의 생산자물가가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각종 경제 지표에 변동을 일으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9.82로, 전월의 128.75에서 0.8%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은 국제유가의 증가와 증시의 호조로 인해 금융서비스 분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데 기인한다.

농산품과는 달리, 공산품에서는 화학제품이 1.8%, 1차 금속제품이 1.4%, 컴퓨터 및 전자 기기가 1.6% 상승하며 전체 공산품 지수는 0.7%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석탄 및 석유제품은 5월에 2.3% 하락하였으며, 이는 3월과 4월 각각 32.0%의 폭등 이후 발생한 조정으로 해석된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부문에서도 산업용 도시가스 가격이 10.3% 상승하여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이 비율은 2022년 9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 물가는 1.2% 상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금융 및 보험서비스는 8.3%의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최근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위탁매매수수료가 22.2% 급등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수수료 상승률은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농림수산 퀘리에서는 농산물 가격이 3.9% 하락하며 전체 농림수산물 지수가 0.8% 감소했다. 세부 품목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국제항공여객과 항공화물은 각각 16.5%와 15.6% 올랐으며,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공급 차질과 관련된 원유 정제제품 가격 하락 설명과 함께, 전반적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은 내렸으나 여전히 국제유가의 영향이 화학제품 및 기타 서비스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금융 및 보험서비스의 가격 상승은 증시의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향후 생산자물가는 여전히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 팀장은 "6월부터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동 지역의 석유시설 복구 속도와 함께 각종 원유 및 석유제품 가격의 국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 앞으로의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야 할 때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