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보유 한도 5%포인트 상향 계획…최대 24.9%까지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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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주식 보유 한도 5%포인트 상향 계획…최대 24.9%까지 확대 가능성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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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보유 한도를 현재 19.9%에서 최대 24.9%로 5%포인트 상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오는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의 기계적 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연금펀드의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도모하고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노사 간의 잠정 합의를 통해 파업을 방지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국민연금의 현행 주식 보유 한도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약 150조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중대한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정부는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한도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관계 부처의 한 고위 관계자는 "만약 보유 비율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국민연금은 기계적으로 주식을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어 자연스러운 자산 배분 리밸런싱을 위해서라도 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민연금이 수립하게 될 중기자산배분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국민연금의 자산 투자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매년 5월 말까지 각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정하여 운용한다.

현재 설정된 목표 포트폴리오는 국내 주식 14.9%, 해외 주식 37.2%, 국내 채권 24.9%, 해외 채권 8%, 대체 투자 15%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전략적 자산 배분(SAA) 및 전술적 자산 배분(TAA) 기법을 통해 추가로 최대 5%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19.9%까지의 국내주식 보유가 가능하다.

이번 한도 확대가 이루어지면, 국민연금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을 최대 24.9%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대량 매도 없이 안정적인 투자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증시의 안정성과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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