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주택 마진 호조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하나증권은 DL이앤씨의 1분기 주택 부문 마진이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김승준 연구원에 따르면, 원가율이 높은 현장 비율이 감소(21~22년 착공의 비율이 6%대로 감소)함에 따라 수익성 높은 현장이 확대되고 원가 절감이 이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DL이앤씨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 감소한 1조7252억원으로 집계되었으나, 영업이익은 94.3% 증가하여 157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1048억원을 50% 이상 초과한 것이며, DL이앤씨 및 DL건설의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각각 20.1%에 달하며 실적을 크게 견인했습니다.
앞으로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조6157억원, 영업이익은 1155억원(opm 7.1%)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연간 원가율을 83.5~84%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으며, 주택 GPM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17.0%로 잡았습니다.
김 연구원은 “엑스에너지(X-Energy)와 함께 설계 표준화 계약을 진행 중이며, 아마존이 주요 주주인 만큼 후속 사업 계획이 있어 내년 발주가 예상된다”며, 소형모듈원전(SMR)과 관련된 프리미엄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키움증권 역시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2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높였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자사 추정치인 118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초과했으며, 2033년 SMR 사업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대현 연구원은 “플랜트 수주 파이프라인이 국내 2조원, 해외 1조원으로 조정되는 상황에서 플랜트 외형 감소를 방어할 계획”이라며, 현재 주가는 SMR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