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회의, 중동 전쟁으로 경제 하방 리스크 증가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아세안+3 회의, 중동 전쟁으로 경제 하방 리스크 증가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코인개미 0 5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되어 중동 전쟁으로 인해 경제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공유됐다. 한국, 일본,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 여건의 긴축, 자본 흐름의 변동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1분기에 1.7% 성장했음을 언급하며,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중동 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위험요인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가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3 협의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회원국들은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자국의 여건에 맞는 정책을 통해 거시경제와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일본이 출범시킨 ‘아시아 광역 에너지·자원 회복력 파트너십’(POWERR Asia)을 포함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역 통화 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재원 구조를 납입 자본 기반(PIC)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회원국들은 해당 방식이 금융 안전망의 신뢰성 및 대응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MIM의 재원 조달 방식을 납입 자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이 승인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와 협력하여 가시적인 진전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중동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역내 안전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CMIM과 글로벌 금융 안전망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원국들은 채권 시장 육성을 위한 아시아 채권·금융시장 발전 이니셔티브(ABFMI)로 기존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 이니셔티브(ABMI)의 논의 범위를 확장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아세안+3 협의체는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내년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 의장국을 맡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주요 의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