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규모만 따지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신약개발자가 제시한 진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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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자, 규모만 따지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신약개발자가 제시한 진짜 기회"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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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태진 바이오링크파트너스 대표가 출간한 책 '신약의 전쟁'에서, 그는 한국 바이오 시장의 투자 동향과 기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고 있다. 최근 삼천당제약이 주가 급락의 논란을 겪으며, 바이오 투자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윤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을 촉구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주식을 포함한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소규모 기업들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전문가들이 전문가 행세를 하며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윤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경쟁에서 자본력 및 성공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 바이오의 속도와 집중력, 플랫폼 기술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계약 규모 발표에만 현혹되어선 안 된다고 윤 대표는 경고한다. 그는 '파이프라인의 질'과 '거래의 구조'를 상세히 살펴봐야 하며, 특히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비중과 마일스톤 달성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말한다. 계약의 세부 사항이 흐려진 기업에 대한 경계 섬세함도 놓쳐서는 안 된다.

윤 대표는 2025년부터 현실화될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특허 만료가 국내 기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메가히트 약물의 독점권 해제는 바이오시밀러와 공동 개발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항암 접근 방식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해 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통과해 심혈관 및 대사질환 치료로 시장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구용 치료제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한국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접근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윤 대표는 이를 위한 지식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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