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회생 작업에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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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회생 작업에 탄력 기대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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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홈플러스의 회생 작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약 3000억원의 매각대금이 홈플러스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회사의 재무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NS홈쇼핑이 이번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S홈쇼핑은 식자재 유통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업체로, 그간 쌓아온 유통업 경험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라고 밝히며, 신속히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 계약 체결에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전체 회생 작업은 지난해 3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여러 과정에서도 인수자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 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과 관련하여 여러 유력 입찰 후보들이 발을 빼면서 매각대금은 원래 예상했던 1조원에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매각대금이 3000억원 이하로 하향 조정된 상황이며, 엔에스쇼핑이 본입찰에서 제시한 가격은 2000억원대 초중반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림그룹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300여 개 수도권 매장을 활용해 신선식품 및 가정간편식 전용 판매처로 개발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이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게 되면, 모바일과 온라인을 결합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약 76% 점포가 퀵커머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하림이 생산한 닭고기나 가공식품의 신속한 배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림은 컬리, 쿠팡 등 이커머스 강자들과의 신선식품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하림의 물류 인프라와 익스프레스의 도심 점포를 연결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최적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하림그룹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홈플러스의 회생 작업은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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