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버스 상품, 이란 전쟁 리스크 완화로 최저가 지속...개미 투자자 손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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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버스 상품, 이란 전쟁 리스크 완화로 최저가 지속...개미 투자자 손실 심화"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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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곱버스 상품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 일명 '개미들'이 심각한 손실을 보고 있다. 곱버스 상품은 주가가 하락할 때 더 큰 이익을 보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현재 대표적인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가 사상 최저가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전일 대비 5.24% 하락한 19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이 상품은 이틀 연속으로 최저가를 경신하며, 1년 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로 인해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하락했을 때의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한 달간 코스피 지수는 급등락을 반복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는 곱버스 투자자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 11거래일 중 8일이 상승 마감했고, 지난달 말 5052.46에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6091.39로 올라 1000포인트 이상의 반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31일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321원에 매수한 투자자는 현재 38.01%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KODEX 인버스 ETF' 투자자들도 평균 20.34%의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곱버스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정리하기보다는 오히려 추가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약 4004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KODEX 인버스 ETF도 114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반전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한 해 코스피의 순이익 예상치가 588조3000억원에 달하면 적정 코스피 지수는 6990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며, 앞으로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이 지속될 경우 곱버스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신중을 기해야 하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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