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 운영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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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 운영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 코스닥 상장 추진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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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로 잘 알려진 피스피스스튜디오가 7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총 227만2637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이 중 210만 주(92.4%)는 신주모집으로, 나머지 17만2637주(7.6%)는 구주매출로 배정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주당 1만90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총 공모액은 432억에서 48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693억원에서 30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0년에 설립되어 촉각적인 플라워 그래픽을 내세우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 회사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7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는 117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7억원에서 167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2024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수선과 공사 비용, 일본 시장 직진출 등 해외 사업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현재 피스피스스튜디오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 구조를 채택하여 생산량 조절을 통해 14%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업종 평균인 5.2%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이는 특히 차별화된 제품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 덕분에 가능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일본, 중국, 유럽 등지의 신규 매장 구축 및 해외 시장 진출, 패션 브랜드 지분 확보 및 인큐베이팅, 그리고 만기 도래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식 시장에 상장되는 날에는 580만6268주, 즉 40.98%의 유통 가능한 물량이 있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서승완 대표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이수인 씨는 일부 구주매출을 통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창업자인 박화목 대표는 39.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년 6개월 간 의무 보유를 확약하는 등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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