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수익, 배당금으로 환원할 것"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전기차 충전소 수익, 배당금으로 환원할 것"

코인개미 0 6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최영훈 채비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의 최초 상장을 준비하는 이유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채비는 전기차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미래에 발생하게 될 인프라 수익을 특정 해외 투자자가 아닌 한국 국민과 나누기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채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을 실시하고 이달 20일부터 21일 사이에 일반 투자자를 위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 '기준이 없는 길'을 만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한국에서 채비와 비슷한 밸류에이션을 가지는 상장사가 없기 때문에 이 상장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 전체의 첫인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담감이 작지 않았던 것이다.

채비는 여타 글로벌 인프라 펀드로부터 많은 투자 의향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한국의 인프라 수익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채비를 전기차 시대의 '청바지 산업'에 비유하며, 급속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나타내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채비는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 상장에 따른 실적 우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급속 충전 시장은 핵심 입지를 선점한 사업자가 수요를 독차지하는 구조인 만큼, 채비는 이미 도심 랜드마크 및 공공시설 등에서 가장 많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 대표는 채비가 올해 4분기에는 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률이 5%를 넘어서는 시점부터는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 설명했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배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흑자 전환 시점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채비가 '고배당주'로 자리 잡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최 대표는 단순히 일시적인 환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형 배당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이 정착된 이후 20년 이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임을 약속했다.

주주들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을 제공할 것이며, 기업의 본질적 성장을 주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배당 성장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채비를 중심으로 SK와 롯데 등 '빅3' 체제로 재편되고 있으며, 최 대표는 이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채비의 시장 지배력도 함께 강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채비의 이러한 전략은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의 선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