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북미 전력망 수요 증가로 실적 급증…목표주가 100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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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전력망 수요 증가로 실적 급증…목표주가 100만원 제시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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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북미 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요 확대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 회사의 수주 성장세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3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조3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기존 4조~5조원에서 5조~6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2026년 연간 수주 예상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액 또한 1조2000억~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데, 이는 전년 대비 40~5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2분기부터는 수주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의 고속 성장은 주로 북미 시장과 AI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이상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안정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25년부터 시작된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수주 역시 본격적으로 성장기를 맞이했다.

현재 LS일렉트릭은 유타주에 위치한 MCM 엔지니어링과 텍사스주 바스트롭 캠퍼스를 중심으로 북미 현지 생산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납기로 이어져, LS일렉트릭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LS일렉트릭은 고도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초고압 전력기기 외에도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배전반 및 배전기기, HVDC(초고압직류송전)용 컨버터 변압기,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제조업체향 배전기기 매출이 회복되고 있으며, 초고압 변압기 증설로 인해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62% 증가한 6897억원에 달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11.2%에 이를 것”이라며, “실적 고성장에 따른 가시성 높은 전망으로 경쟁사 대비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미국 및 유럽 전력기기 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33배를 적용하여 1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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