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경제 충격에 대해 기계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하다" 물가와 성장 간 균형점 탐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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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경제 충격에 대해 기계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하다" 물가와 성장 간 균형점 탐색 예상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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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한국은행의 신임 총재로 지명되면서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환율의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관리하는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다. 당분간은 신중한 가운데 통화정책의 중립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억제라는 목표 아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음 달에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2.50%로 동결될 것이라는 수많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중동 사태로 물가가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과의 금리 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원화의 약세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금통위원 다수는 현재 금리 유지에 의견을 모았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신 총재가 매파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중동의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유가 상승 및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신 총재는 2024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불안정해질 경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훨씬 강력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중동발 일시적인 공급 측면 충격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일시적인 충격일 경우,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할 것이 아니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유의 깊은 통화정책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신 총재가 물가와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통화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 사태로 인해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국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성장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가 동시에 요구되는 복잡한 상황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신 총재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화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금융 안정성과 통화 주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의 취임 이후 한은의 정책은 물가 관리를 더욱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창용 총재 시절에 비해 통화정책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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