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한강물 온도 서비스 중단…투자 실패 은어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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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한강물 온도 서비스 중단…투자 실패 은어 사용 논란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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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스가 자사의 앱에 한강 수온 정보를 제공하는 '한강물 서비스'를 추가한 것과 관련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강의 수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나,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강'이라는 단어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자조적 표현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19일, 토스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한강물 서비스는 중랑천 등을 기준으로 한강의 수온을 일정 시간마다 갱신하여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 명칭이 '투자 손실'과 연결된 부정적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는 사회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특히, 증시가 하락했을 때 투자자들이 한강을 언급하며 자조섞인 농담을 해왔던 문화가 이 논란을 더욱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스 측은 한강물 서비스의 운영을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 '앱인토스'에 입점한 제휴 업체에 의해 개발 및 운영되었으며, 원래는 수상 레저 및 야외 활동을 위한 참고용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 서비스의 이름에 대한 해석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토스는 이를 고려해 신속히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토스는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한강물 서비스의 의도가 잘못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준과 운영 방식을 재점검할 것임을 확언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비스 개발자는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에서 “한강물 서비스는 개인적인 취미에서 출발한 것이며, 특정 대상이나 브랜드에 영향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해명을 덧붙였다. 그는 서비스와 관련해 일부 사용자가 느꼈던 혼란과 불편함을 인지한 후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 깊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투자자와 일반 대중 사이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할 때,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시 감수해야 할 리스크를 알려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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