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 대상…IMM·인터베스트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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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 대상…IMM·인터베스트와 손잡아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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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선도주자인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이 국민성장펀드의 첫 직접 지분 투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벨리온의 프리IPO에 참여할 벤처캐피털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가 포함될 예정이며, 이는 국민성장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이번 프리IPO에서 6000억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국민성장펀드가 2500억원을, 산업은행이 500억원을, 민간 자본이 3000억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민간 자본의 출자는 미래에셋캐피탈, 노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이 나눠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는 이미 리벨리온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기존 투자자들로, 투자 심의위원회의 승인 통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투자 자체는 금융위원회 주도로 이루어지므로 세부 조건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프리IPO를 통해 리벨리온은 2조4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가치 5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이전에 KT, 현대차, SKT, SK하이닉스, Arm, 아람코 등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1조2400억원에 이르게 된다.

2020년 박성현 대표가 설립한 리벨리온은 AI 연산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AI가 학습한 내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추론용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AI 가속기를 개발하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경쟁사 사피온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또한 삼성전자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책 자금과 민간 출자금을 결합하여 운영되는 구조로, 리벨리온이 첫 투자 대상으로 부각된 이유는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에서 향후 5년간 AI 및 반도체 분야에 총 5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마지막 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민성장펀드의 첫 지분 투자 대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들도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퓨리오사AI, 딥엑스, 텔레칩스, 망고부스트 등이 유망 스타트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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