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 미국 디지털은행 에레보르에 투자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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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 미국 디지털은행 에레보르에 투자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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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이 미국의 디지털 전용 은행인 에레보르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하게 다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에레보르는 방산 스타트업인 안두릴의 창립자인 팔머 루키가 설립하였으며, 팰런티어의 공동 창립자 피터 틸과 조 론스데일이 투자자로 참여하여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은행이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에레보르의 3억5000만 달러(약 50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과정에 참여하였다. 또한,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이 소규모 투자로 시작한 이번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향후 투자 금액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에레보르는 설립된 지 1년 만에 43억5000만 달러(약 6조27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목할 점은 에레보르에 출자한 유일한 국내 기관이 미래에셋이라는 점이다. 이는 에레보르가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미래에셋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투자의 주요 주체는 딥테크 전문 벤처캐피탈인 럭스캐피털이며, 실리콘밸리의 거대 VC인 안드리센호로위츠(a16z), 피터 틸의 파운더스펀드, 조 론스데일의 8VC, 그리고 크립토 전문 VC 하운벤처스 등 글로벌 유수의 VC들이 함께 투자에 나섰다.

2025년에 설립된 에레보르는 디지털 자산 및 테크 기업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후 금융 접근성이 저조한 기업들을 겨냥하는 금융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및 테크 기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 회장이 "가상화폐가 아닌 토큰화에 미래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토큰화(RWA)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에셋의 이번 투자 결정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또한, 국내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를 발표한 미래에셋에게는 에레보르가 해외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레보르는 지난해 10월에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예비 조건부 승인을 얻은 후 불과 4개월 만에 최종 인가를 받아 영업을 개시하였다. 에레보르는 전통 금융 및 디지털 자산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제도권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은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은 최근에도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도 투자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스페이스X 투자 사례를 그룹의 성공적인 투자로 꼽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디지털 자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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