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시황 요약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약세 마감
3월 17일 코스닥 지수는 1,136.94로 종료되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시장은 뉴욕 증시의 유가 급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며, 코스닥 지수는 1,156.83에서 시작해 장중 1,160.12까지 오르는 등 1.63% 상승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에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장중 최저점인 1,136.94로 마감하였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59억 원, 368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발생한 결과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401억 원 규모로 순매수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가져왔음을 보여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펄어비스는 7.15% 하락하며 최악의 성과를 나타났고, 에임드바이오와 케어젠도 각각 6.69%와 5.73% 하락했다. 이외에도 ISC,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리가켐바이오(+4.48%), HLB(+4.00%), 에코프로비엠(+3.26%) 등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금속(-2.19%), IT 서비스(-1.21%), 섬유/의류(-1.12%) 등의 업종이 부진하고, 전기전자와 제약 업종도 하락 압박을 받았다. 그에 비해 종이/목재(3.10%), 금융(2.64%), 의료/정밀기기(1.66%) 업종은 상승세를 보여 혼조세를 이뤘다. 이는 특정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더욱 뚜렷해졌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최종적으로 코스닥 지수는 1,136.94 포인트로 마감하며, 현재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