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융합, 실생활 결제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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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융합, 실생활 결제 시대 도래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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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간의 경계를 허물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마스터카드가 서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85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기업들과 협력해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결제 시스템에 통합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결제와 토큰화 자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결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은 디지털 자산의 빠른 처리 속성을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미국의 규제화 흐름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두 번째로 큰 USDC의 시가총액 차이가 2023년 들어 약 98억3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특히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시가총액이 701억5000만 달러에서 787억3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추진과 전통 금융기관들이 USDC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AI 기술과 결합된 AI 페이먼트 서비스에서는 USDC가 유망한 결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생활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는 결제 방식 역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인 카드'라는 서비스가 예시인데, 이것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와 같은 다양한 가상 자산을 실시간으로 환전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코인 카드의 총 결제액은 약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 시 별도의 환전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 금융권 역시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추어 대응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클, 크립토닷컴과 협력하여 외국인 고객을 위한 USDC 기반 선불 카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다날은 바이낸스 페이, 서클과의 제휴를 통해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 ‘KONDA’를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역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으며, 람다256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결국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더 다양한 결제 사례가 실생활에서 구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같은 전통 결제 네트워크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앞으로 가상 자산의 활용 사례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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