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동전주 7개사 등장…주가 1000원 미만으로 하락"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코스닥 동전주 7개사 등장…주가 1000원 미만으로 하락"

코인개미 0 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1000원 미만으로 떨어진 종목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7개의 기업이 동전주로 전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형태다. 시장의 온기가 이들 동전주에 미치지 않는 상황은 더욱 심각해 보인다.

6일 코스닥은 이틀 연속으로 반등세를 보였지만, 상장폐지 후보로 거론되는 동전주는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 급락세를 겪었던 코스닥 지수는 최근 이틀 간 18.01% 급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전주 종목의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190개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투자심리의 냉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코스피 또한 동전주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코스피에서 주가가 1000원 이하로 떨어진 종목은 3개로, 역시 동전주에서 벗어난 경우는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상장폐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액면병합은 그 중 하나인데, 일부 기업들은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인상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 급락으로 인해 액면병합을 시도해도 시가총액이 급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창제지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액면병합을 공시했으나,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300억원 아래로 줄어들었다. 에넥스 역시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으며,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시가총액이 감소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동전주 관련 주식이나 시총 미달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한 번이라도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액면병합과 같은 방법으로 상장폐지 요건을 피할 노력은 커녕, 한 번 위험 종목으로 찍히면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전주 문제는 단순한 주가 하락 이상의 문제로, 지금은 투자자들이 시장의 안전성에 대해 재고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주식시장 반등과는 대조적으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때라는 분석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