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민간 및 군사 항공 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여 목표가 상향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대한항공, 민간 및 군사 항공 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여 목표가 상향

코인개미 0 3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KB증권이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여객 및 화물 사업의 호조뿐만 아니라 군용기 및 무인기 관련 수익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KB증권은 민간 항공기 공급 부족 상황에서 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 군용기 및 무인기 사업에서의 수익화 예상, 여객 및 화물 믹스의 개선을 주요 상향 조정 근거로 제시했다.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은 군용기, 민간항공기 부품 공급, 그리고 무인기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 흐름이 좋아지고 있는 군용기 관련 사업에서는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가 2025년에 수주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2032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기 사고와 공급망 이슈로 침체되었던 민간 항공기 제작 역시 장기간에 걸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6년 글로벌 민간 항공기 생산량이 1851대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과거 7년간 누적된 5284대의 항공기 부족 현상 또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한항공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는 주된 요인은 한국과 외국인의 출입국 수요 증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인천공항의 전체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지만, 환승객 수는 35.9% 감소하며 높은 여객 단가 믹스 개선이 진행 중이다. 데이터 센터 투자에 따른 화물업황 호조와 선진국에서의 재고 보충 수요 증가, 미국 관세율 하락에 따른 화물 집중 현상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약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36.6% 증가한 수치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민간 항공기 제작 속도가 정상화되고 있으며, 군용 항공기 관련 투자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항공우주사업에서 장기적인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기존의 여객 및 화물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의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 밴드 하단에 머물러 있는 것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의 긍정적인 미래 전망은 전반적인 항공 산업의 회복과 더불어 군 및 민간 부문에서의 성장을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