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의 자회사 피앤티링크, 지난해 매출 969억원 기록하며 237% 성장
코스닥 상장사 엠83(M83)의 100% 자회사인 피앤티링크가 2022년 매출 969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무려 237%의 성장을 이뤘다고 26일 발표했다. 피앤티링크는 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 및 구축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컴퓨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GPU 서버와 고성능 스토리지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피앤티링크의 지난해 매출 급증은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강력한 영업망 확보에 기인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과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회사의 주력 제품인 GPU 서버와 고성능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카카오 등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AI 투자로 인해 피앤티링크는 직접적인 혜택을 보고 있다.
회사는 외형 성장을 지속할 뿐 아니라 향후 수익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특성상 신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일정 기간 후에 수익성이 높은 유지보수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매출 발생은 단기 실적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피앤티링크는 M83 및 종속회사와 관계사들이 AI 인프라 구축 및 업무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각특수효과(VFX) 작업에 특화된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른 유지보수 대응 능력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피앤티링크는 외산 서버 유통 및 구축 사업을 넘어 자체 국산 서버 개발 및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쌓아온 기술력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서브 구축 관련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자사 서버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M83 측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급성장은 GPU 서버 및 대용량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피앤티링크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투자에 적극적인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과 대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로 자리잡고 있어, 이와 같은 고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제품 공급 및 구축 레퍼런스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수익성 높은 유지보수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피앤티링크는 M83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실한 실적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