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원 아래로 하락…현물 ETF가 부각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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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원 아래로 하락…현물 ETF가 부각되는 이유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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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BTC당 1억원 이하로 하락한 것은 2024년 11월 이후 무려 15개월 만입니다. 비트코인이 새해 들어 주요 국가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증시는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코인 투자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으로 흥미롭게도 최근 몇 년간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던 현물 ETF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2024년 2월 6일,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만 달러 이상 급락하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급락 상황 속에서 전문가들과 외신들이 제시한 주요 가설 중 하나는 홍콩의 한 헤지펀드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 대한 대규모 콜옵션 투자로 인해 가격 하락을 자초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발생한 강제 청산이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이 가설은 향후 투자 시장에서 발생한 데이터와 거래량을 통해 일정 부분 검증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5일부터 6일 사이에 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서 6만 달러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기존의 선물과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25억 달러 이상의 강제 청산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IBIT의 옵션 상품은 약 233만 계약이 거래되어 역사적인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예측한 바와 배우지 못한 폭락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데이터입니다.

이번 하락세의 맥락에서, IBIT와 같은 현물 ETF의 옵션 상품이 발행된 이후 동 기초자산에 대한 ELS와 유사한 투자 상품이 발행된 것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이 초기 수준의 70~75%로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하게 되어 상품 운용자들이 일제히 비트코인을 매도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구조적 문제는 가격 하락의 확산을 더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가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지 자산운용 시장에서는 특정 펀드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구체적인 보도가 없고 공식적인 자료 또한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더 이상 블록체인 기술이나 코인 시장 내에서만 작동하는 자산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이제는 IBIT와 같은 ETF, 그리고 해당 ETF의 옵션과 구조화 상품, 그리고 전통 금융상품들까지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024년 초 승인 이후 가격 상승을 이끌어낸 주요 요소로 자리잡아왔으나, 전통 금융 기반의 투자 및 파생상품이 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장하는 전통 금융과의 혁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보다 고도화된 시장의 이해가 필요함을 알리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주도권을 둘러싼 전통 금융과 코인 업계 간의 지속적인 다툼의 최전선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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