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상승세를 보인 은행 및 보험주, 숨고르기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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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상승세를 보인 은행 및 보험주, 숨고르기 들어가나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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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주가 연일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차 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은행과 보험주가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KB금융의 주가는 25일 3시 4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2% 상승해 16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 13만원대에서 출발한 주가는 연속적인 상승으로 최근에는 17만3900원까지 도달하며 조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신한지주 또한 이달 초에 8만원대에서 시작해 중순에는 10만9800원에 도달한 후 현재 9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보험주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최고가 27만5000원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24만7000원으로 하락했고, 삼성화재는 68만원의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현재 주가는 55만원으로 떨어졌다. 미래에셋생명 또한 불과 5일 전 9500원이었던 주식이 전일 순식간에 2만150원까지 익일과 거래되다 현재는 1만4000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들의 이러한 급등은 기업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 덕분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형사뿐만 아니라 중소형사까지 고르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증권사들은 금융업종의 수익성 개선과 제도적 불확실성 해소가 이루어졌지만, 최근 주가 급등에 따라 전반적인 고평가 및 저평가 여부를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LS증권은 금융업종이 업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자본 훼손 우려가 줄어든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뿐만 아니라 주가수익비율(PER)도 중요한 투자 판단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들의 PER 비교가 필요하고,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큰 기업들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며 경기 회복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사들도 시장 금리의 반등과 함께 자본 규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최근 삼성증권 역시 은행주가 이자이익 성장과 충당금 안정화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험주는 저평가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형 보험사들이 본업 실적은 부진한 가운데도 금리와 주가 상승이 순자산가치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보험업의 펀더멘탈에서는 여전히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어 급격한 주가 상승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결국, 현 시점에서는 금융주들이 일정 수준의 조정을 거치며 투자자들이 매도와 매수의 균형을 찾아가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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